간 간경변증, 간경화, 간암 (EBS)

간 간경변증, 간경화, 간암 (EBS)

EBS명의” 780회, 소화불량의 경고, 담낭·담도질환편 19일 (금) 밤 9시 50분 EBS 1 방영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증상이 담낭·담도질환의 시작이라면?몰라서 더 치명적이다! 꼭 알고 있어야 할 담낭·담도질환의 상식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생전에 이렇게 아픈 것은 처음으로 느껴봤다. “식후에 소화가 안 되면서 더부룩한 느낌, 가스가 찬 듯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쓰리기까지 위염 때문인 줄 알았던 증상이 어느 날 극심한 복통으로 커졌다면?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소화불량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방치하기 간단한 담낭·담도질환! 상태가 악화된 후에 알게 되면 손을 쓰기 힘든 질환이지만 몸속 깊숙이 위치해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담석 환자 수는 약 24만 명으로 2017년부터 4년간 50% 가량 폭증했다.

발질환 및 증상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자각할 때 쯤이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는 3-4기인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크게 낮아지는데 췌장암은 그중에서도 극히 낮습니다. 췌장이 워낙 몸 깊숙이 있는 터라 증상이 나타나도 췌장이 아닌, 다른 쪽에 이상이 있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등 쪽에 위치해 있으므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적어 조기 발견도 매우 어려워요. 만약 조기에 발견해서 국소 절제로 치료했다면 그야말로 하늘이 도운 셈. 이런 실정입니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증상을 빠르게 일으키는 위치에서 발병하는 췌장암이 예후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췌장 머리(Head) 부분에 발생하면 옆에 있는 담관을 어렵지 않게 막기 때문 황달이나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췌장 헤어 암이 증상을 최고 많게 일으키지 않는 췌장 꼬리 암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반면 꼬리 쪽에 발병하면 암이 커져야만 증상이 나타나므로 발견이 가장 늦다.

담석의 발생기전

담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담즙 내 성분이 뭉쳐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합니다. 담석은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서든 생길 수 있습니다. 간에 생긴 담석을 간내담석, 담낭의 담석을 담낭담석, 담도에 생긴 담석을 담도담석으로 구분합니다. 특히 지난해 담석환자 수는 24만여 명으로 2017년부터 4년간 50%가량 폭증했지만 담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처음부터 담석을 의심한 인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담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소화불량 증상이 생깁니다.

하지만은 병이 진행되면 급성담낭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에 돌이 있게 되면 잘 모르고 지내다가 음식을 먹고 담낭이 수축되면서 담즙이 저절로 내려가야 되는데 그때 담낭에 있던 돌이 같이 쓸려 가면서 담낭관이 막힙니다.

유두상 점액종양 수술

간의 왼쪽 부위에 있는 담도가 확장되면서 간의 위쪽 30%가량이 위축돼 있는 경우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됩니다. 얼어붙은 좌엽을 절제하고, 혈관과 담도를 묶으면 수술은 끝이 납니다. 즉각적인 간은 복부에 절개창을 내고 밖으로 꺼냅니다. 담도확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담도 확장의 원인 중 하나가 담도암이기 때문입니다. 담도암 때문 담도가 넓어졌을 수 있습니다. 담도암은 민물고기 섭취로 인한 간디스토마 감염이 대표적 원인이고 황달이 주된 증상으로 5년 생존율이 30%도 되지 않는 미심쩍은 암입니다.

췌장암 다음으로 예후가 나쁩니다. 담도 증대 등 담도에서 생기는 이상 신호를 잘 포착하는 것이 담도암을 빠르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근치적 담낭절제술

암이 의심될 경우 담낭을 절제하고 한꺼번에 진행하여 조직 검사를 맡겨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하며 담낭과 담도가 연결돼 있어 담낭뿐 아니라 담도도 함께 수술하기 위해서는 처음 담도 주변 림프절부터 제거합니다. 담낭 끝 부분 담도를 잘라 조직검사를 맡기고 검사결과 암이 있을 때는 담도를 길게 자르고 암이 아닐 경우에는 담도를 길게 자르지 않습니다. 담낭은 모두 절제합니다. 담낭과 붙어있는 간 게다가 혹시 모를 전이를 막기 위해 2cm 너비로 잘라냅니다.

담낭은 너무 얇아 수술 전 조직검사가 어려워 수술이 다. 끝난 후 완전히 즉각적인 담낭으로 조직검사를 맡깁니다. 조직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간을 절제합니다.

왕진의사, 양창모

병원 없는 곳의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가는 의사 선생님. 가정의학과 전공하시고 현재 강원도에서 왕진의사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계시다고 해요. 강원도 내 의사가 3,000명이 있었으나 그중에 왕진 의사는 3명, 전국에 왕진만 하는 의사는 단 2명. 전공의 과정에서 처음 갔던 왕진이 계속되어서 지금까지 하고 계시다고. 중간에 병원에서 근무할 때 너무 바빠져서 왕진을 못 다닐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환자를 5분 이상 진료를 보게 되면 마음이 초조해지면서 ”다음 환자 빠르게 받아야 하는데…”라는 마음이 드는 자신을 보고 이건 아니다라고 느끼셨다고 해요. 이동시간이 길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