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습관 사찰 고창 선운사
학다리54 서해랑길 42코스는 드디어 해안을 벗어나서 걷는 구간입니다. 시작점인 심원면사무소를 출발하여 화산교를 지나면 선운산으로 올라가게 합니다. 제법 산을 타고 천마봉을 지나 내려오면 잘 보고된 선운사에 도착합니다. 선운사를 지나 절입구에 나오면 이 코스는 끝이 나는 11.6km의 짧은 길이나 산을 넘어오는 길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않고 구시포해변에서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니 아직은 이른 점심시간입니다. 하지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하면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밥을 먹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식당을 발견할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면사무소 근처에 특이하게 tv에 한 번도 안 나온 집이라는 음식점이 보여 재미있게 생각하여 가니 여러 음식 중에 도시에서는 잘 보기 힘든 흔하지 않는 민물 새우탕이 있었습니다.
선운산으로 높은 길
고창군 심원면, 아산면, 해리면에 걸쳐 있는 높이가 334.7m인 선운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합니다. 577년위덕왕 24에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하면서 불리던 이름으로, 선운이란 말은 신선이 구름 속에서 참선을 해야하는 뜻입니다. 선운산의 유래에 관하여 잘못된 견해로 선운사에서는 미륵부처가 있는 도솔천을 의미해서 도솔산으로 부른다거나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진흥굴에서 수도하며 왕비 도솔의 이름을 따서 도솔산으로 지었다고 말하나 이는 속설에 불과합니다.
에 보시면 선운산의 선은 봉선한다, 참선해야하는 뜻의 선인데, 선으로도 쓰인다고 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에도 선운산으로 나와 있고, 악지에 백제 유민들이 부르던 선운산가와 선운산곡이라는 기록도 전해지니 선운산이 원래 이름이었던 것이라 추측됩니다.
도솔암 내려가는 길에서 보는 풍경
도솔암에서 잘 보고된 것은 마애불입니다.
보물 제1200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은 도솔암 주변 암벽에 새겨진 고려 시대의 대형 마애불상입니다. 마애불상은 양감을 살리지 못한 저부조로 새겨져 세련된 조형미가 떨어지지만 규모 면에서 국내 마애불 중에서 큰 편이지만, 거친 암질과 평면적인 조각 수법 등으로 토속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마애불상의 가슴 중앙에는 사각형 구멍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옷차림 유물을 넣기 위한 용도로 추정되지만, 이곳에 비결을 넣었다는 조선 후기의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를 믿는 동학의 주도 세력이 무력으로 책을 탈취하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 조각사에서 개발 시기를 알려주는 기록이 드문데, 이 마애불상은 조성 시기를 알려주는 기록이 전하고 있어 편년 설정에 단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정표 밑에 서해랑길 표지화살표
아무도 보이지 않는 산길을 혼자서 계속 올라가니 여러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보이고 서해랑길의 표시를 따라 가니 어느 새 천마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선운산 천마봉은 선운사 사찰 서쪽3.6km 지점에 위치한 해발 336m로서 정상에 올라서면 주위의 풍광에 감탄하게 하는 산입니다.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내려다보입니다. 인접한 낙조대와 함께 가장 많이 오르는 관광명소입니다.
선운사 동백나무숲
선운사 동백나무숲은 조선 성종 때인 15세기에 산불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하였으며 대웅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사찰경관을 더욱 예쁘게 만드는 사찰림으로서 문화적, 생물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찰 내에는 500년 이상된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사찰 경관을 더욱 예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백나무 숲 속은 낮에도 어두컴컴할 정도로 빽빽하고 잎 또한 가죽처럼 두툼한 것이 특징이며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 절정에 이를 때까지 사찰을 관람하고 동백꽃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동백꽃 명소입니다.
또한 선운사 앞쪽에 선운천 계곡에는 돌로 만든 다리가 있어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면 예쁜 절경으로 늘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템플스테이
4.1. 개요 개인이 종교를 떠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분주한 일상 생활을 벗어나 단순한 사찰 방문만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인지하고 배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냉철하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보다. 밝고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으며 푸른 숲과 계곡, 맑은 대기 등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예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으므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오감을 안정시켜 주는 명상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불교 문화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에 관하여 간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선운산으로 높은 길
고창군 심원면, 아산면, 해리면에 걸쳐 있는 높이가 334.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도솔암 내려가는 길에서 보는
도솔암에서 잘 보고된 것은 마애불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이정표 밑에 서해랑길
아무도 보이지 않는 산길을 혼자서 계속 올라가니 여러 방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보이고 서해랑길의 표시를 따라 가니 어느 새 천마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