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은행 소비자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치

2022년 한국은행 소비자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치

한국은행은 2022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1로 올렸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발표한 이전 전망치2.0보다. 1.1포인트p나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의 3대 물가 상승률 전망은 약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2022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수출 호조 등을 근거로 3.0에서 더 낮추지 않았습니다. 2022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6,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한 국제 유가, 세계적인 제공 병목 상황 등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2021년 12월 상승세를 멈췄다가 국제 유가 등 자재 가격이 뛰자 2022년 1월 다시 0.9 올랐습니다.

기조적 물가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

한국 소비자물가도 미국과 같이 헤드라인 물가지수 외에 기조적 물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근원 물가지수가 작성됩니다. 한국은 기존에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을 발표하였으나 2011년 지수 개편을 통해 OECD가 정한 기준에 따라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를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근원물가지수라고 볼 수 있어요.

지난 미국 소비자물가 편에서 근원물가 이외에도 소비자물가의 장기추세를 파악하는 데 간단한 여러 물가지표들을 언급하였습니다. 미 연준을 비롯한 여러 중앙은행들에서 이런 지표들을 산출 후 공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기조적 물가지표들을 활용하고는 있으나 데이터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개혁 논의 재정 추계, 제도 개선

이에 따라 2057년 기금 고갈 위기에 봉착한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민간자문위원회 구성을 의결한데 이어, 내년 3월 제5차 국민연금 재정 계산을 위한 정부 위원회가 최근 구성되었는데요. 해당 재정계산위원회에서는 11월 2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재정계산위원회는 향후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방안, 노후 소득 보장 방안 등에 대하여 명백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정계산위원회는 국민연금 제도 개선, 기금운용발전 전문위원회는 기금운용 제도 개선,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장기 재정 추계를 개개인별로 담당하게 됩니다. 정부는 내년 3월까지 국민연금 재정 계산을 마친 뒤 10월 중에 국민연금 개혁안을 정리해서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

지난 4번 째 시리즈 미국 소비자물가 편에서 설명했듯이, 물가는 가계의 구매력과 임금 등을 통해 생활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물가 상승을 상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해도 수익성을 지킬 수 있지만 가격 전가 능력이 미흡한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합니다. 미국과 비슷하게 소비자물가는 물가안정목표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있어서도 주요 변수입니다.

물가 외에도 경기 상황이나 가계부채 등을 포함한 금융 상황을 고려하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정책금리의 변화는 물가의 움직임과 거의 동행했다도표 6. 특히 현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목표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과거보다.

근원물가와 기준금리

근원물가지수는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지수로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추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계청은 농산물및석유류 제외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와 같이 두 가지 근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아래의 그래프는 많은 생각을 하게 제작하는 그래프다. 역대에 지금과 같이 근원물가지수와 기준금리가 괴리된 기간과 그 폭은 없습니다.. 기준금리보다.

아래서 근원물가지수가 상당기간 이어진 것을 기준금리를 내려서 채우고 다시 근원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높여서 누르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2020년 4월 이상신호가 왔었음에도 2021년 7월까지 한국은행은 0.5의 초저금리를 유지했다. 바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대출지원 프로그램과 많습니다.고 할 수 없지만, 정부의 직접 지원금도 있었습니다. 그 에너지가 응축되었다가 터져 나온 것으로 봐야 할 사항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