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횡령 의혹, 주가 어쩔

현대제철 횡령 의혹, 주가 어쩔

국내 최대 철강기업으로 손꼽히는 현대제철은 전기로 생산수준 1위, 고로 생산능력은 포스코에 이어 2위에 달할 정도로 국내 철강 산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게 바라보는 철강 섹터의 TopPick 종목으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대제철의 최근 주가, 배당금, 3분기 실적 발표, 전망에 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 극복에 따른 경제회복의 기대감과 철강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5월 11일 주가가 63,000까지 상승하였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와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재는 44,100으로 고점 대비 30 하락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제철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코로나 종식에 따른 경제활동의 재개와 자동차, 건설, 조선등의 전방산업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었습니다.

현대제철 3분기 실적 발표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액 5,860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으로 컨센서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철강제품의 현실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전 품목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서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사상 최고실적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철강 Peak-out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석탄 가격이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현대제철 배당금

현대제철은 연간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으로 2021년 배당금은 750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배당금 내역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침을 겪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750의 배당금을 지급해왔어요. 따라서 2021년의 배당금 역시 750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올해는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해이므로 배당금이 조금 증가할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현대제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현대제철의 전망을 화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이 진행되면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건설 및 전방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건설, 자동차, 조선 어느 한 분야도 철강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습니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가장 중요한 기초소재인 철강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를 누르고 있는 두 가지 요인은 해소될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철강 peakout은 사실일 수 있으나, 철강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앞서 서술한 대로 철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전체 실적은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석탄 가격은 현재 일시적으로 제시 충격에 따른 가격 상승을 이루었지만, 이미 철강산업에 사용되는 연료탄 선물의 가격은 크게 꺾인 상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