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이유와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이유와 전망

분명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 인수를 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아파트 짓는 사업에서 벗어나서 모빌리티 사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모빌리티 사업이란 단순 항공업이 아닌 공유경제, 자율주행과 항공업의 시너지를 말하고 종국적으로는 플라잉카, 에어택시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 들었을 때 아시아나항공 인수하면서 플라잉카를 얘기하길래 정신 나간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훌륭한 분들이 내가 모르는 싶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요 막상 코로나가 터지니 꼬랑지를 내리고, 실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시간을 질질 끌었습니다. 그런데요 당황스럽게도 아시아나항공이 부업인 화물 운송업으로 반기 영업이익이 발생하니 다시 인수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입니다. 비전도 없고 줏대도 없는 인수합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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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대한항공 입장

한진칼대한항공 입장

한진칼의 현 회장님인 조원태 회장님은 작년부터 계속 지분전쟁에 참여하면서 매우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시죠. 선대 회장님의 경영을 물려받은 지 1년 만에 가족과 KCGI 및 반도건설 연합에 경영권을 걱정하고 있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19로 인해서 경영은 더 어려워지고 또한 지금 지분도 3자 연합에 밀리고 있는 추세였죠. 아마 내년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가 매우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서 산업은행의 제안은 매우 달콤했을 겁니다.

등등 LCC

만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 인해서 메가 캐리어,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해버린다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등 다른 항공업을 하는 등등 LCC의 경우 시장에서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게 될 것으로 모두들 불안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대한항공이 중장거리, 아시아나항공이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 진에어, 에어 서울, 에어부산의 LCC 점유율을 높인다면 같은 경쟁사 입장에서는 매우 협소한 상황이 아닐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5. KCGI, 반도건설 등 한진칼의 3자 주주 연합지금 이 3자 주주 연합은 너무 불안한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 경영권을 뺏어오려고 정말 성실히 지분을 획득하고 있었는데, 국가가 나서서 조원태 회장의 우군으로 들어간다면 이는 다시 경영권을 목표로 싸우기가 너무 힘들어질 수 있는 경우에 왔죠. 또한 올해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내년 주주총회를 노리고 있던 상황이라 다급해졌을 거라 판단됩니다.

아시아나항공 입장

아시아나항공은 사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악화 전 박삼구 회장이 망친 경영으로 인해 정상화가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업계에서 봤을 때, 대한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에서 비교가 안될 만큼 앞서있는 회사이고 아래로는 LCC들이 중단거리 노선을 장악하면서 입지가 더 안 좋아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상황이 여의치 않던 경우에서 대한항공과 경쟁사가 아닌 협력사가 된다면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자리를 다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산업은행 입장

산업은행은 이미 아시아나항공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원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회복 정상적인 매각 작업으로 민영화를 통해 투입된 자본을 다시 회수해 와야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 무산으로 아시아나항공에 투입된 자금을 회수하는 길이 너무 막막해진 상황이 왔죠.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빠르게 인수하고 아무래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본투입 경영관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정상궤도로 올라온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으나, 근 1년 가까이서 합의를 미루며 인수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니 산업은행도 계속 안달이 나서 보자고 했던 것 같습니다. . 이후 계약금 2500억 원에 대한 소송전도. 쉽진 않아 보입니다.

사실, 이번 한진칼 및 대한항공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제시한 것도 산업은행 회장인 이동걸 회장이 제안했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HDC현산 대면협상 수용회항 갈림길에 선 아시아나 MA

20200809 머니투데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금호산업이 요구한 대면 협상을 수용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노딜선언을 하기에 앞서 진의를 파악중입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이 지속해서 대면협상을 요구해왔던 만큼 양측이 만나 어떤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HDC현산의 재실사 요구와 금호산업과 채권단의 조속한 계약 이행 촉구라는 간극이 좁혀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9일 항공업계와 금융권에 의하면 HDC현산은 재실사를 전제로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이자 거래 당사자인 금호산업에 협상의 격을 대표이사급으로 높인 대면협상을 역제안했다. 공을 다시 금호산업과 채권단에 넘긴 셈입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DC현산의 역제안에 대해 실무부서의 내부 검토 심사 등을 거쳐 의사결정을 할 방침입니다. 나중에 있을 소송전을 대비해서라도 제안 자체를 뿌리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진칼대한항공 입장

한진칼의 현 회장님인 조원태 회장님은 작년부터 계속 지분전쟁에 참여하면서 매우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시죠.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등등 LCC

만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 인해서 메가 캐리어,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해버린다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등 다른 항공업을 하는 등등 LCC의 경우 시장에서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게 될 것으로 모두들 불안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나항공 입장

아시아나항공은 사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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